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공격적 사업 확장으로 사과하는 카카오 회장

카테고리 없음

by 소블행 2021. 10. 6. 13:33

본문

반응형

 

 

김범수 카카오 회장이 지난 20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케이큐브홀딩스와 카카오의 공격적인 사업 진출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김 사장은 “케이큐브홀딩스를 가족경영이 아닌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변화시켜 향후 유사한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과정."
 
케이큐브홀딩스는 김씨가 100% 소유한 카카오의 사실상 지주사다. 예전에는 7명의 직원이 운영했는데 그 중 5명은 김씨와 친척인 아내, 형, 아이들이었습니다. 김 대표는 카카오 최대주주(13.3%), 케이큐브홀딩스(10.6%)가 뒤를 잇는다.
 
김 씨는 최근 5년간 케이큐브홀딩스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거나 허위로 기재한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공정거래위원회) 조사를 받고 있다.
 
김씨는 “이런 논란을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공정위 조사를 받고 있다”며 회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밝히기를 거부했지만 “케이큐브홀딩스는 카카오의 지주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은 창업자 이해진의 가족이 회사나 계열사 지분을 전혀 소유하지 않은 네이버의 사례를 인용하며 김 위원장에게 그의 모범을 따를 의향이 있는지 물었다. 그는 “하고 싶다”고 답했다.  
 
김 대표는 “2007년부터 이 문제를 정리하고 싶었지만 초기 투자로 인해 방법을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나는 그것을 바꾸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김 대표는 카카오가 중소기업 중심이었던 현지 시장 진출에 대해서도 사과했다. 카카오는 미용실, 네일샵, 꽃집, 실내 골프장, 학원, 운전기사 서비스 등의 예약 시스템을 운영하고 수수료를 징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대표는 “자회사 중 하나가 투자회사인데 수익성이 있어 보이는 사업에 투자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최근 몇 년 동안 이 문제를 인지하고 있으며 특정 사업에서 철수하고 다른 사업에서 우리 주식을 매각할 계획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조성래 의원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지금까지 전화운전 서비스 인수를 철회할 계획을 밝혔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미용실 예약 서비스도 중단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사과의 중간중간 카카오가 서비스를 통해 가져온 좋은 점을 기억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플랫폼 사업에는 빛과 그림자가 공존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자본이나 기술이 없는 소규모 기업이 경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소규모 경쟁자들과 관련된 사업에서 철수하고 커뮤니티의 일부로서 우리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것입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야놀자 등 기술기업 대표들과 함께 국회 국가정책위원회 국정감사를 위해 소환됐다. 강한승 쿠팡 대표이사는 '건강상의 문제'로 불참했다.

반응형

댓글 영역